모바일 게임 관련주는 많지만 최근 눈에 띄는 게임 제작사가 한 곳 있다. 액션스퀘어다. 액션스퀘어의 최근 대표 게임으로는 ‘삼국블레이드’라는 모바일 게임이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많이 대중화된 게임은 아니다.하지만 현재 이 게임사의 대표 게임이 무엇인지보다 앞으로 이 게임사가 어떤 게임을 만들고, 그 신작 게임이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생각해볼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호기심을 갖게 됐다. 아직 투자 계획은 갖고 있지 않지만 이 회사가 궁금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자. 모바일게임관련주 – 액션스퀘어 (205500)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블레이드 for Kakko, 삼국 블레이드, 블레이드 2 for Kakao 등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지만 콘솔 게임도 개발한 이력이 있고 PC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 플랫폼 범위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모바일게임관련주 – 액션스퀘어주가액션스퀘어 주가는 2021년 3월 19일 3330원으로 전일 대비 335원(+11.19%) 상승한 후 장을 마감했다. 최근 며칠 사이 잇따라 상승 흐름 속에 있다.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에 따른 상승에 이어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 추진 속에 게임 판호 발급 기대감 등이 더해지며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한중 관광교류 호재는 다수의 모바일게임 관련주에 영향을 줬는데 모바일게임 관련주에 속한 액션스퀘어 주가가 상당히 크게 반응한 모습이다.액션스퀘어의 주봉 차트다. 지난해 3월 코로나 쇼크 때는 1천원 아래까지 주가가 추락하면서 코인주가 됐다. 이후 꾸준히 회복해 1천원, 2천원을 돌파한 뒤 최근 한중 교류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3천원까지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액션스퀘어는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 한창 팔리던 시기에 상장했지만 게임이 흥행한 탓에 상당한 수준의 공모가로 상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더 높은 인기와 성과를 낼 대표작을 개발하지 못하면서 주가와 실적이 동시에 추락했고 코로나 사태 때 바닥을 확인했다. 모바일 게임 관련주 – 액션스퀘어의 성장과 전망은?현 시점에서 액션스퀘어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이른바 대박 게임을 출시해주길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이번 중국 게임 판호 발급 기대와 같은 호재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결국은 본래 가치로 회귀할 것이다.액션스퀘어따라서 돌아오지 않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위한 차기작이 꼭 필요한 순간이다. 최근 몇 년간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차기작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이 차기작이 세상에서 날개를 활짝 펴야 할 때다.신작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은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솔과 PC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며 스팀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접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일본 CBT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삼국블레이드가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올해 실적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 밖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를 활용한 좀비 액션 게임 개발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춘 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액션 게임에 관한 부분은 이미 블레이드 시리즈를 통해 충분히 입증된 개발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액션 스퀘어의 관리 종목 해제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재무 정보를 보면 알지만 액션 스퀘어는 최근 몇년간 실적이 좋지 않았다.그래서 증권 거래소의 특별한(?)관심을 받아 온 기업이었을 것이지만, 2020년 개별 실적이 흑자 전환을 하면서 관심 대상에서 탈출했다고 한다.지난해 삼국 블레이드가 얼마나 큰 공헌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몇년간 적자를 낸 기업이 흑자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물론 게임 운영 수익 이외에도 게임 제작 스튜디오의 개편과 인원 감축 등 각고의 노력으로 고정 경비를 줄이고 영업 이익(별도)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걱정을 완전히 지울 수가 없는 부분이다.기업이 4년 정도 부실 실적 기업으로 지정되고 증권 거래소의 관심을 받게 되면 당장의 주가에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해당 상태를 유지하기조차 위협 받게 된다.그 때문에 부실 실적 기업은 4년째 되는 해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누적된 불량 실적 기간을 청산하기도 한다.한번 청산 하면 다음의 4년을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게 되므로 해당 기업으로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실적을 만들 것이다.그래서 실제로 해당 기업이 실적의 내실을 다진 것이 아니라 일시적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있어 증권 거래소가 관리 종목을 풀어도 투자가라면 해당 종목의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4년 주기로 한번씩 실적이 좋아져형태의 기업이 있지만 액션 스퀘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상장했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액션 스퀘어의 향후 실적의 행방은 8월에 발매하는 모루의 흥행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모바일 게임 관련 주식-액션 스퀘어의 실적은?액션스퀘어의 최근 몇 년간 실적을 보자.위의 재무정보를 보면 왜 액션스퀘어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지 느낌이 들 것이다. 일시적 호재로 뛴 주가만 보고 뛰어들기에는 너무 위협적인 실적이다. 앞서 여러 차례 말했듯 액션스퀘어의 최근 몇 년간 실적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모습이다. 그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적자폭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는 점과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워낙 위협적으로 초토화된 재무정보여서 특별히 볼 만한 부분은 없다. 실적이 이렇다 보니 그동안 배당을 지급한 이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부채비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실적이 엉망이어서 그런지 빛을 잘 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모바일 게임 관련주 – 액션스퀘어 2020년 배당금아쉽게도 액션스퀘어는 2020년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정기 주주총회는 끝나고 결과가 공시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연결 기준으로는 적자폭 축소에 만족해야 했다. 부디 올해는 연결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해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리지금까지 살펴본 액션스퀘어의 주식에 대해 정리해 보자. 중국 게임 판호 발행에 대한 기대감 형성. 삼국 블레이드. 일본 정식 발매에 기대. 2021년 신작 게임(앤빌) 출시 기대. 킹덤 IP 활용 게임 개발. 관리종목은 탈피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순간.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주식 투자 노트로 절대 특정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세요!자료출처 : 네이버증권 – 액션스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