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한주.

03/06(월)
벌써 5년차 예비군이 오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네.그래도 코로나로 동원하지도 않아서 다행이야.요즘 예비군 도시락 뉴스에 말이 많은데 밥이 많아;; 고기를 더 달라고… 겨우 다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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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일찍 먹으면 줄을 안 서도 되니까 PX에 가서 구경했던 작년에 산 데킬라도 아직 남아 있고 화장품도 남아 있고, 다 떨어진 치약을 사면서 과자랑 커피를 하나 사서 냠냠 PX 가면 항상 너무 쌌기 때문에 눈이 돌아가지만 참는다…
훈련풀에서 다 받고 4시 40분쯤 퇴소시켜준 빽다방에서 ‘아쇼츄’ 마시면 ‘스베타’ 기다리다 너무 피곤해서 30분정도 잔 예비군 가면 좋겠다~~ 이렇게 하는 데 일하시는 분들이, 덜 피곤한거 같아요 #예비군 #강동송파훈련장 # 빽다방 #아샤츄샷추가 #썬팁 #히말라야핑크솔트펌핑치약

03/07(화)
화요일에 집에 가서 점심시간에 테니스를 치고, 저녁에는 보라매 병원에 가서, 이제 정말 병원에 다니는 것이 피곤하고, 1년 정도면 된대요 TT 벌써 1년 6개월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저녁에 스베타가 준 맛있는 디저트의 이름 미상. 신원미상이지만 아주 맛있었던 완전 내 스타일로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03/08 (수)
생일 선물로 받은 오쏘몰 이뮨 도착 전부터 좋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가격 보고 이건 아닌 줄 알고 궁금했는데 마침 친구가 선물로 준 비싼데 계속 마시면 좋을 것 같아.하지만 이 가격이면 보충제를 몇 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맛있다고 먹이고 싶었지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스타벅스에 가서 사준 봄딸기 카스테라샌드 역시 디저트 PM!!! 맛있어.이렇게 모닝구 수다 떨면 대학교 때처럼 놀러가고 싶어
하지만 출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점심이라도 맛있는 것을 먹으면 다시 돌아온다. 정신이소콘동 뚝배기집인가, 그런데 체인점이다 순두부가 메인인 집인데 순두부보다 돼지고기를 시켜서 사이드로 순두부를 시켜 먹는 게 좋아.정말 맛있는 돼지고기… 밥 두 공기 먹은 것 같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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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 술선물을 준 친구 ㅋㅋㅋ작년에도 술 줬는데 안동소주도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았어? 잘 먹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다 먹고있어)
03/10(금)

목요일은 나쁜 일이 있어서 밥도 안 먹고 시체처럼 지내다 가버렸어 그리고 금요일 출근은 해야지.락스 플레이트에 가서 스테이크 덮밥을 냠냠

03/11(토)주말 아침 김밥이 먹고 싶어서 이례적으로 김밥을 사온 주먹밥인지는 처음 사봤는데 그저 그랬다고 하는데 묵참은 맛있어>< 거기에 콩나물 사다가 해장국 냠냠그리고 엄마가 가져온 사과 스벳타가 깎아준 사과도 잘하고 멋있어.역시 안하고 그렇게 하면 잘하지>< (칭찬이야)03/12(일)일요일은 뭐했지 컨디션이 다 안돌아와서 아침에 웨일인 커피로 커피한잔 마시고 그냥 집에 누워있었던거 같다 이날 저녁 업데이트 하는 도중 slack 업데이트 내용 너무 재밌어서 찍어놓은게 하나 있던 개발자들이 많이 써서 그런지 누가 봐도 개발자가 쓴거라 너무 재미있다(저만 그런가요…?)3월 둘째 주를 돌아보며 이렇게 3월 둘째 주가 끝나가던 힘들었던 일주일이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한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남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성장하고 조금 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다.힘내보자 🙂


